[입술아이템] 샤넬 레 베쥬 립밤 미디엄_촉촉한 레드 립밤

 

촉촉한 레드 립밤을  찾는다면, 샤넬 레 베쥬 립밤 미디엄

 

가격 48,000원 

 

생일 선물로 받게 된 샤넬 립밤. 

 

여러 브랜드의 립 케어 제품을 사용해 보니 이제 어떤 게 나랑 잘 맞는지 알겠다. 

 

우선 비싼건 브랜드 가격 말고도 비싼 이유가 있으며, 무의식 중에 챙기게 되는 립밤은 다 비싼 녀석들이다.. 

 

그런 면에서 향기, 발림성 그리고 잔여감 등 촉촉하니 요새 손이 자주 가는 녀석이다. 

 

 

샤넬 레베쥬 립밤 미디엄

 

샤넬 홈페이지:  레 베쥬 라인 소개

"자연스럽게 빛나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표현하는 레 베쥬 라인" 

 

 

총 3가지 색상이 있다. (라이트/미디엄/인텐스) 

 

샤넬 공식 홈페이지 소개 사진

 

 

립밤 상자는 레베쥬 라인답게 시그니처 베이지 색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샤넬 립밤은 어디서 봐도 우아하고 고급진 케이스를 자랑한다.  

나 샤넬이에요 광고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브랜드 노출하는 스킬은 단연 최고다. 

(케이스가 제품 가격의 50%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생각)

 

 

 

 

레 베쥬 라인은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며 한번 접해 보았었다.

무척 촉촉하고 가벼운 내츄럴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라인답게 건성인 나에게는 꽤나 잘 맞았었다. 

 

제품 사용 기간은 18개월,  메이드 인 프랑스 제품이다. 

 

립밤 바닥 샷

 

뚜껑에는 베이지색 샤넬 로고가 멋스럽게 있고, 열어보면 레드 립밤이 나타난다. 

이미 몇번 써보고 리뷰하는 터라 사용한 흔적이 있는데,  매우 촉촉하다. 

 

제형은 단단한 편, 향기는 은은한 로즈 향기. 

 

무엇보다 유광 케이스가 매끄러워서 손에 닿으면 기분이 좋다.. 시크하다. 

 

샤넬 레베쥬 개봉

 

뚜껑을 열어보면 로고가 안쪽에도 짜잔. 

 

샤넬로고가 볼록하게 한번 더 있다. 뚜껑 안쪽까지 정체성을 확실히 표현하다니.. 브랜딩을 배운 사람들이 확실하다. 

이런 립밤 제품들도 가품이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구분하고 싶다면 이 부분을 참고하여 구별해도 될 것 같다. 

 

 

샤넬 레베쥬 로고 찾기

 

 

제품에 대한 총평

 

 

 

• 제형: 단단함
• 발림성: 부드럽고 촉촉 
• 향기: 로즈 
• 색상: 투명 레드

 

 

 

입술색이 찐하게 있는 편이고 건성인 나에게는 딱 알맞는 립밤이다. 

화장을 안하고도 입술은 생기 있어 보이고 싶을 때 적격이다. 

가을 겨울 수분감 있는 립밤을 발라야할때도 딱 좋다. 

다른 립스틱이나 틴트 바르기 전후로 덧바르기도 무리가 없는 제품. 

 

요새 같이 마스크 써야할때 특히 마스크에 립제품이 묻는 게 싫어서 잘 안 바르게 되는데, 요 녀석은 그럴 걱정을 좀 덜해도 된다. 

 

단점을 찾자면,

 

투명 빨간레드 색상이라 대충 립 보습제품처럼 퍽퍽 바르다간 입술모양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색상이 눈에 띄는 정도라서 번져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본인 입술 모양에 맞추어서 적당히 바르면 된다. 

 

샤넬 레베쥬 미디엄 립밤

 

친구들끼리 선물해 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가격은 나가지만 그만큼 제품 퀄리티와 고급진 케이스 사용감이 좋아서,

역시는 역시다! 라고 느낀다. 

 

샤넬 메이크업 중에 자주 쓰는 제품들은 나중에 천천히 후기를 올려봐야겠다. 

 

시크하고 멋진 립밤  내스타일

 

 

 

립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