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완성 소비생활

[1월 소비생활] 이솝 블루 카모마일 마스크 팩

리나찐 2022. 2. 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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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op Blue Chamomile Facial Hydrating Masque

 

새로운 한 해와 1월을 맞이해서 뭔가 소비하고 싶었다.  

건조한 날씨와 차가운 바람에 나의 건성 피부를 지켜줄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했다.

제품 앞면 뒷면 성분 

 "이솝 블루 카모마일 마스크 팩"

 

처음 부터 사려던 생각은 없었다.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다. 

한가로운 설 연휴에 IFC를 거닐던 나는 여느 때와 같이 참새가 방앗간에 들리듯 이솝 매장에 갔다. 

 

함께 갔던 친구의 추천, 친절한 직원 분의 제품 테스트와 리액션의 조합으로 나의 구매는 일사천리로  확정되었다. 

 

구매 확정 이유: 

 

1. 사용하기 편리하다. (이 이유로 이미 90% 확정 함) 

 

저녁에 머리 감고 말리고 시트 마스크 팩을 하면, 떼고 나서 얼굴 주변부 머리에 마스크팩 에센스가 묻어 끈적 거리게 된다.

(잔머리 많은 1인,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꾸덕하게 붙어있음... ) 

이솝 블루 카모마일 마스크팩은 그냥 바르고 자면 된다.

머리 주변에 묻지 않아서 깔끔하다. 그리고 시트 마스크 뗄 생각 안 해도 된다.  

시트 마스트 붙이고 잠들어서 자다가 퍼석해진 마스크를  주섬 주섬 떼어서 방바닥으로 투척하는 나에게 찰떡이다. 

나의 취향저격 포인트, 바르자마자 숙면 가능! 

 

2. 제품력: 이솝이니까 

 

매장에서 각질 제거 후 마스크팩을 올려주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다는 팁을 주셨다.  

테스트도 그렇게 해주심. 손등에 해주셨는데 피부가 금방 보들보들 해졌다. 

실제 제품을 쓰고 있는데 좋다고 해준 친구의 조언도 포인트.

 

제품력과 친절함을 모두 경험한 나는, 이솝이라는 브랜드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이 매우 굳건하다고 생각한다.  

 

 이솝 직전에 러쉬에 들려서 각질 제거용 프레쉬 팩을 샀던 참이라 두 개의 조합으로 1주일에 2번 정도 사용해볼 생각이다.  (같이  테스트해준 각질 제거 제품은 사지 않았던 이유) 

 

피부 타입이 딱 나네.. 탈수 피부라니.. 

 

[사용 후기]

구매일: 1월 31일 / 사용후기: 2월 13일 

1주일 2번 정도 바르고 잤다. 우선 아침까지 기분 좋은 보습이 있음.

처음에는 여러가지 바르고 자는 것에 비해 수분이 부족한가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블루 카모마일이 계속 계속 올라와서 수분을 채워준다는 다는 매장 직원분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계속 촉촉하다. 신기한 아이템.

65,000원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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