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잘알 맛집탐방

[여의도]멘슈_점심 혼밥은 라멘이지

리나찐 2022. 5. 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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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 여의대방로 394 우정빌딩 116호

02-761-5285

운영시간: 주말 휴무, 주중(월-금):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4:00 ~17:30 

 

 

 

 

여의도 점심 메뉴 고민은 끝이 없다.

오늘은 일본식 라멘 먹고 싶을 때, 혼밥 하고 싶을 때, 해장을 하고 싶을때 가면 좋은 곳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여의섬에 숨겨져있는 라멘집 멘슈. 

여의도에 갈만한 라멘집은 4개 정도 있다. (우정빌딩 멘슈, 여백 이와타, 신영증권 하카타분코, 콘래드 더 누들바) 

 

그중에 멘슈는 맛있게 라멘 한 그릇 먹고, 해장하고, 혼밥도 하고 산책하기도 좋다. (다른 곳은 차차 소개하기로) 

여의도 라멘 맛집이지만 실제 위치는 샛강역에서 더 가깝다.

따로 점심 예약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11시 30분 정도에 도착하도록 빨리 나가던지, 

아니면 아예 12시 10분 넘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테이블 자리가 많진 않아서 타이밍 잘 못 잡으면 많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점심 회전율은 좋은 편. 

점심메뉴는 심플하게 라멘 3종류 (돈꼬츠, 도쿠센, 카라멘) 그리고 오니기리가 있다. 

멘슈 점심메뉴판

 

오니기리 세트가 있어서 양이 많은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양 많음! 

해장에는, 혼밥에는, 라멘이 최고 메뉴이다. 

얼큰한 라멘으로 해장을 원하면 카라멘, 담백한 해장에는 돈꼬츠, 마늘맛 간장 해장에는 도쿠센.

멘슈는 일본어로 면 & 술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귀엽. 

오니기리를 남은 국물에 말아먹으면 촉촉한 리조또 처럼 먹을 수 있다.

나는 보통 혼자 오면 라멘 1개 , 2명이 오면 각 라멘 1개 오니기리 1개 해서 나눠먹는 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돈꼬츠라멘. 

고소하고 부드러운 국물에 면하고 야채랑 얹어서 후루룩 뚝딱하면 금방 한 그릇 순삭이다. 

국물과 면을 잘 먹을 수 있게 국자 같은 수저도 센스 있다. 

오늘도 만족스러웠던 점심. 

영롱한 돈꼬츠 라멘

 

 

정리: 

  • 여의도 점심 혼밥 후, 샛강 산책 코스 추천 
  • 심플한 메뉴의 기본에 충실한 일본식 라멘 맛집
  • 여의도 해장 추천 
  • 여의섬에 숨겨진 직장인 히든 플레이스 (구석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간다)
  • 아담한 장소, 점심 피크에 대기 많을 수 있으나, 회전율이 좋음
  • 예약 없음, 선착순으로 앉아야 함 

 

 

 

 

 

 

멘슈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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