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잘알 맛집탐방

[여의도]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_미국수제버거 & 밀크쉐이크 맛집

리나찐 2022. 5. 21. 23:43
반응형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 국제금융로 2길 24 1층

02-761-7180

운영시간: 매일 11:00~ 21:30 (21:00 라스트 오더)

 

 

 

여의도 수제버거는 여러 곳이 있다.

(내 마음속 서울 수제버거 순위, 1. 바스 버거, 2. 폴트 버거, 3. 다운타우너 버거, 4.쉐이크쉑, 나머지 버거들... ) 

바스버거와 쉐이크쉑을 여의도에서 제일 많이 먹은 것 같은데,

쉐이크쉑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있고, 쿠팡 이츠 코로나19 시기에 점심에 종종 시켜먹었었다.

 

오늘은 IFC 옆에 있는  BNK타워 층에 있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를 방문해 보았다.

점심때는 줄이 길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녁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예약 따로 없음, 오는 순서대로 입장. 

완전 미국 스타일로 내부 인테리어를 꾸며 놓았다. 

미국스타일 인테리어

 

사실 이름만 보고, 뉴욕 호텔 로비에 숨어있는 버거 조인트랑 이름이 비슷해서 한국에 들어온 건가? 헷갈렸는데, 

순수 한국기업이 만든 수제버거 브랜드였다.

회사 이름은 (주)에스씨비에이치. 서래마을점이 본점이다. 

 

여의도점 메뉴판

 

기본 메뉴 브루클린 웍스, 치즈 프라이즈, 바닐라 클래식 밀크쉐이크를 선택해보았다. 

오레오 덕후로써 오레오 쉐이크를 먹어볼까 고민했지만..

너무 배부르고 달 것 같아서 기본으로 선택. 

 

패티 양은 140g, 200g 고를 수 있고, 굽기 정도도 고를수 있어서 메뉴 선택권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단품이라도 가격은 있는 편이다. 

 

치즈 프라이즈: 9,500원

치즈프라이즈 한 접시가 국밥 한 그릇 가격이다 ㅋㅋㅋㅋㅋ 말이 되나... 

꾸덕한 소스에 해비함 추가 추가,

신선한 감자튀김이고 맛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이다.

그런데 가격은 아무리 봐도 비싸다. 

치즈프라이즈

 

브루클린 웍스 버거 두 개가  나왔다. 

버거 크기 자체는 바스 버거,  쉐이크쉑 보다 훨씬 컸다.

1. 가까운 것: 140g 미디엄 웰, 9,800원

2. 먼 것: 200g 미디엄, 12,800원

패티 두께 차이가 원근법을 감안하더라도 꽤 대단하다. 

패티와 재료는 신선하다고 느꼈고, 미국식 버거의 느낌이 잔뜩 났다. 

해비, 그리지, 단짠 그리고 포만감 

아는 맛이 무섭다고, 먹다 보니 버거는 없어졌다. 

느끼한 것 못 먹는 사람으로서 물리면 남겼겠지만, 빵 반절 빼고는 다 먹었다. 

브루클린웍스 버거

 

그리고 바닐라 클래식 쉐이크 6,500원

알고 보니 이 집은 쉐이크 맛집이었다. 

아이스크림, 우유, 바닐라에 체리 포인트까지. 

얼음을 간 흔적도 없고, 물은 안 들어간 것 같았다.

꾸덕꾸덕하고 시원한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 맛 까지. 

수제버거와 단짠 단짠 환상의 콜라보였다. 

바닐라 쉐이크  꼭 먹기

 

 

새로운 여의도 수제버거집 리스트에 올릴만하다. (쉐이크 덕택)

배가 굉장히 불렀다.  

 

그렇지만 내 마음속 1위는 바스 버거이다.  

크기도 작고 인 앤 아웃 스타일 선호하는 사람 나 같은 사람은 바스 버거 만만세.

양 많고 두툼한 미국식 수제버거와 진정한 쉐이크 먹고 싶은 날은 브루클린 버거 더 조인트.

고고. 

 

 

 

 

정리:

  • 여의도 수제버거 맛집, 미국 스타일 해비함 추구
  • 저녁에는 웨이팅 없음
  • 양 조절 가능, 굽기 조절 가능이 장점 
  • 바닐라쉐이크 맛집
  • 단짠의 환상 콜라보 
  •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 등 소스 무한 제공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후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