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진진_ 손 만두국 한 그릇의 힘

 

여의도 진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길 34 오륜빌딩 3층

영업시간: 월~금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손만둣국 한 그릇의 힘

 

추운 겨울에 뜨끈한 떡만둣국 한 그릇이면 속이 뜨뜻하고 든든해진다. 

 

여의도의 여러 만두국 집에 정갈한 만두국으로는 단연 여의도 진진이다. 

 

점심시간에는 늘 줄이 긴 곳이라서 여러명인 경우에는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해야 한다.

워크인으로 가는 경우에는 최소 11시 15분까지는 도착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다.

최근에는 저녁에도 대기가 꽤나 있고, 9시에 닫기 때문에 8시 30분까지는  입장해서 주문을 하는 것이 좋다.  

 

 

 

 

오랜만에 방문한 여의도 진진 

 

 

저녁 8시 좀 전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술마시는 단체 손님들이 많아 자리가 금방 날까 했는데, 다행히 퇴근 시간이 좀 지난 터라 자리를 뜨는 테이블이 슬슬 생겼다. 

 

점심 저녁 메뉴 모든게 다 맛있는 곳 중 한 곳이다. 

어복쟁반과 수육으로 저녁 회식도 가능하고, 손만두 떡국으로 든든한 점심 식사도 가능하다. 

 

 

진진 메뉴판 

 

메뉴는 중요하니까 정독

술국과 떡국이 대표 식사 메뉴

 

손만두 떡국과 술국이 있는데, 술국은 빨간 국물로 해장에 제격이다. 

 

그냥 떡국만 먹긴 아쉬울 때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 빈대떡과 부추전 중에 골라서 시키면 부족함이 없다. 

 

파전도 테이블 마다 있을 만큼 인기 메뉴이다. 

 

커다란 전을 먹기 좋게 커팅해 주셔서 바로바로 집어먹기 좋다. 

오징어도 많이 넣어준다.  

고소하고 바삭한 전

드디어 나온 손만두떡국, 

 

기본에 충실한 국물과 고명, 만두와 떡의 조합이 깔끔하면서 맛이 깊다. 

무엇보다 손만두라고 하면 무조건 크게 크게 만드는 가게들이 있는데, 여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서 국물이랑 잘 어우러지는 것도 좋다. 

 

양념된 소고기 고명도 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후루룩 후루룩 

 

무슨 떡만두국이 14,000원이나 하냐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여의도 물가와 이러한 기본기면 그럴수 있다. 기쁘게 내고 먹을 테니 웨이팅 좀 만 없게 해 주세요.

 

 

손만두 떡국 한그릇

 

문 닫을 준비 하는 진진 가게 

진진

 

 

진진 후기 요약:

 

• 1년에 한두 번은 꼭 생각나는 만둣국 집 
• 점심에 예약하거나, 11시에 가거나, 12시에 방문하면 덜 기다릴 수 있음 
• 겨울에는 저녁회식 인기 장소 
• 블루리본 서베이도 꾸준히 등록된 곳
• 검증된 맛집! 

 

 

내 돈 내산. 끝.